본 사건의 의뢰인은 아내입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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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뢰인은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고 큰 충격에 빠졌지만 가정만큼은 지키고 싶어 

이혼소송은 제기하지 않고 상간녀에 대한 소송만 제기하기로 하였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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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그런데 소송 중 상간녀는 외도 사실을 직장에 알리겠다고 남편을 겁박하였으며,

이 경우 직장에서 큰 불이익을 얻을수 있던 남편과 시댁쪽에서는 의뢰인에게 강력히 소취하를 종용하였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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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에 의뢰인은 소송이 빨리 끝나기를 원하였습니다.

이에 저희는 첫 조정기일에서 사건을 종결하고자 최선을 다하였고, 

3시간의 조정을 통해 의뢰인이 얻고자 했던 대부분의 협상을 이끌어 내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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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위자료 1500만원

2. 향후 다시 만날 경우 회당 500만원의 위약금

3. 남편의 직장에 진정을 넣거나 남편에게 구상을 청구하거나 경제적 도움을 받을 경우 3000만원의 위약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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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로써 아내분은 위자료와 함께 앞으로 상간녀와 남편이 다시 만나거나 

남편에게 해악을 끼치는 것들을 방어할 수 있는 법적 장치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. ​